








대학생의 1년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나뉘지만, '프로 장학금 러'의 1년은 1차 신청과 2차 신청으로 나뉩니다.
장학금 일정은 매년 비슷한 시기에 반복됩니다.
이 흐름을 파악하고 있으면 "아차, 신청 기간 놓쳤다!"라며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2026년 한 해 동안 여러분이 챙겨야 할 국가장학금 연간 로드맵을 월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장학금 일정은 1년 단위로 돌아간다
한국장학재단의 시계는 학기보다 한 달 빠르게 움직입니다.
남들이 방학을 즐길 때 장학금을 신청해야 하고, 남들이 개강 파티를 할 때 서류를 챙겨야 합니다.
특히 재학생이라면 '11월'과 '5월'은 달력에 빨간 펜으로 동그라미를 쳐둬야 합니다.
등록금 고지서 감면을 받을 수 있는 1차 신청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2월~3월: 1학기 2차 신청과 등록금 납부
지금 우리가 보내고 있는 시즌입니다.
신입생, 편입생, 복학생, 그리고 1차를 놓친 재학생들이 2차 신청을 하는 시기입니다.
동시에 2월 말에는 대학 등록금 납부 기간이 있습니다.
2차 신청자들은 이때 장학금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일단 자비로 등록금을 납부하거나 학자금 대출을 실행해야 미등록 제적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가구원 동의도 이 시기(보통 3월 중순)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합니다.
4월~5월: 소득구간 확정 및 1학기 지급
캠퍼스에 벚꽃이 피고 질 무렵, 2차 신청자들의 심사 결과가 나옵니다.
소득구간이 확정되면 4월 말이나 5월부터 순차적으로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자비로 등록금을 냈던 학생들은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고, 대출을 받았던 학생들은 대출 계좌로 상환 처리가 됩니다.
이 시기에 대학 자체 노력에 따라 지급되는 '국가장학금 2유형'도 함께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니 통장을 수시로 확인해 보세요.
5월~6월: 2학기 1차 신청 (재학생 필수)
1학기가 채 끝나기도 전인 5월 중순, 벌써 '2학기 1차 신청' 공고가 뜹니다.
재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신청해야 8월에 나오는 2학기 등록금 고지서에서 장학금 액수만큼 미리 차감받는 '우선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말고사 공부하느라 바빠서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공지가 뜨자마자 모바일 앱으로 1분 만에 신청해 두는 것이 상책입니다.
8월~9월: 2학기 지급 및 등록금 감면
2학기 개강을 앞둔 8월 말, 등록금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5월에 미리 신청한 학생들은 고지서에 '국가장학금 -000원'이 찍힌 아름다운 고지서를 받게 됩니다.
만약 1차를 놓쳤다면?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2학기 2차 신청을 이용해야 합니다.
단, 재학생은 구제신청 기회(재학 중 2회)를 써야 하므로 최대한 1차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오면 다시 11월, 다음 연도 1학기 신청이 시작되며 사이클은 반복됩니다.
장학금은 챙겨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 권리는 내가 챙겨야 합니다.
한국장학재단 앱의 '알림 설정'을 켜두시면 주요 일정을 놓치지 않고 받아볼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2026년이 장학금으로 가득 찬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